시사난타H

9억 7천만원. 현직부장급 검사가 받은 뒷돈이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무려 10억원을 육박합니다. 사상최대 비리 검사라는 오명을 얻게 된 서울고검 김광준 검사는 비리 혐의가 까도 까도 계속 나와 '양파 검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까도남' 김광준 검사. 그가 받은 10억원 화려한 뒷돈 리스트까지 시사난타H가 함께 까드립니다. 더불어 최근 벤츠 여검사부터 그랜저 검사, 피의자 성추문 검사까지 끊이지 않는 논란으로 벼랑끝까지 몰린 검찰과 꿋꿋이 버티는 한상대 검찰총장, 또 야심차게 칼을 뽑았지만 검찰에 주도권을 빼앗겨 무조차 썰지 못한 경찰의 속사정까지! 시사난타H의 인기 게스트 사회부 강철원 기자가 특종 취재의 뒷얘기와 기자로서의 애환도 진솔하게 펼쳐드립니다.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 셈법은?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과정과 닮은점과 차이점은? 중단된 단일화 논의는 과연 재개될 수 있을까요. 단일화 논의가 재개 된다면 후보별로 어떤 방식이 유리할까요. '경쟁력?' '적합도?' 문구 하나에도 당락이 갈릴 수 있는 여론조사 방식을 둘러싼 양측의 신경전. 여론조사 전문가인 윤희웅 KSOI 조사분석실장과 이계성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이 꼼꼼히 짚어드립니다. 또 단일화를 두고 벌이는 여론조사 방식의 치열한 수싸움의 이면을 알려드립니다. 시사난타H가 준비한 대선특집의 대단원! 단일화와 대선판도 총정리를 지금 만나보세요!

'단일화는 어떻게 될까.' 안철수 캠프에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으로 민주당에서 자리를 옮긴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이 단일화에 대해 직접 설명합니다. 두 후보의 전격 회동으로 큰 한 걸음을 뗀 야권 단일화를 두고 안 캠프의 '양보할 수 없는' 단일화 조건은 무엇일까요? 송 본부장은 안 후보에게 어떤 희망을 걸었을까요? 송 본부장이 바라보는 야권단일화 전망부터 안 후보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대선특집기획 3회 시사난타H는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과 함께 합니다.

"처리가 아니고 논의라고 했습니다" "그럼 기사가 다 오보에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먹튀방지법-투표시간 연장 동시처리'를 제안했던 10월 31일 오후, '박근혜의 입'으로 불리는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이 시사난타H 녹음실을 방문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 단장은 뭐라고 설명했을까요? 또 이정현 공보단장이 말하는 박근혜 후보의 소통논란부터 대통령의 자격조건까지! 녹음실에서 이 단장과 최진주 기자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 달 앞으로 훌쩍 다가온 대통령 선거! 시사난타H 대선특집기획 그 두 번째 이야기! '박근혜의 입, 이정현 공보단장'편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정치현상을 의사가 환자 병 진단하듯 하려 한다" 두 달 앞으로 훌쩍 다가온 대통령 선거! 시사난타H가 대선특집기획을 시작합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합리적 보수주의자로 평가받는 윤여준 전 장관과 함께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대선후보 3인방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2007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이기려면 윤여준을 잡아라' '여권의 장자방'부터 '안철수의 멘토' 그리고 문재인 캠프의 국민통합추진위원장까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왜 여야를 넘나드는 '여의도의 책사'가 됐을까요? 그리고 왜 그는 이번엔 문재인 후보의 손을 잡았을까요? 시사난타H 52회 에서 확인하세요!

시사난타H 52회 대선특집기획 첫번째 시간

MBC 민영화로 박근혜 후보 선거운동 지원?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매각 추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이충재 논설위원과 함께 정수장학회와 MBC 매각 논란을 촘촘히 따져봅니다. 시사난타H가 어느새 1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방송된 에피소드 중 엑기스만 모았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황당한 매머드 복제 주장과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재판 풍경, 게스트도, 사회자도 모두 눈물짓게 했던 군 의문사까지.빛났던 에피소드들을 돌아봅니다. 여기에 1년간 좌충우돌하며 시사난타H를 만들어온 제작진이 직접 밝히는 비화도 함께 합니다. 1년을 함께해주신 청취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일가를 의식해 내곡동 사저 의혹 관련자들을 기소하지 않았다'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의 폭탄 발언으로 내곡동 사저 논란의 파장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발언은 당시 수사가 부실했다는 것을 검찰 스스로 자인한 셈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을 앞두고 있는 '내곡동 사저 의혹' 무엇이 문제이고, 특검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시사난타H가 짚어봤습니다. 또 MB정부 들어 검찰의 오락가락 배임혐의 기소에 대해서도 꼼꼼히 알아보겠습니다.

룸살롱 YTT의 지하 1,2,3층 면적을 합치면 상암월드컵 경기장의 절반크기다? '룸살롱 황제' 이경백은 YTT의 실소유주 김모씨에 비하면 피라미 같은 존재? 22개월간 성매매만 8만8,000번. 서울 강남의 룸살롱 '어제오늘내일'(YTT)에서는 하루 평균 200회에 이르는 대규모 원스톱 성매매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연매출 650억원을 상회한다는 YTT의 조직적인 성매매 현장과 이로 인해 다시 수면으로 떠오른 검경갈등을 사회부 강철원 기자와 함께 심층 분석해봅니다. 시사난타H 49회

'송영선 의원은 안철수 후보의 X맨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무상급식 사건의 최대 수혜자는 박근혜 후보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출마 선언으로 12월 대선고지를 향한 3각 승부가 시작됐습니다. 과연 박근혜 후보는 발목 잡는 역사인식 논란을 정리할 수 있을까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에 성공할까요 아니면 실패해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게 될까요? 여야간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안갯속에서 대권을 거머쥘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지 한국일보 이계성 수석논설위원과 함께 이야기해봅니다. 시사난타H 48회

'김기덕 감독은 애정결핍인가?' '영화 속 여성은 대부분 성녀 아니면 창녀?' 김기덕 감독의 많은 영화에는 인간의 본질과 자본주의 사회의 '불편한 진실'이 녹아있죠. 이번 시사난타H에서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불편해하는(?)' 기자들이 모여 김기덕 감독과 그의 영화세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 영화 대기업 중심의 영화 제작, 배급 체제 속에서 제2, 제3의 김기덕이 성장할 수 있는 상업영화-예술영화의 공생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시사난타H 47회 입니다. '피에타'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눈만 뜨면 입에 담기도 끔찍한 성폭력 사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에 정부와 정치권은 징역형을 늘리겠다, 화학적 거세를 확대하겠다는 대책을 쏟아내다 급기야 '물리적 거세'를 시키겠다는 엽기적인 대책까지 내 놓았네요. 모든 대책이 가해자만 사회에서 '거세'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폭력 사건 가해자에게 이목이 쏠린 사이 실질적인 피해자 구제정책은 오리무중입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백미순 소장에게 성폭력 범죄의 대책을 들어봅니다. 여기에 사회부 남보라 기자는 나주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병원에서 '복막염 환자'가 됐던 기가막힌 사연을 전합니다. 시사난타H 46회입니다.

검정 동그라미가 세 개 모이면 모두 미키마우스이다? 모서리가 둥근 전자기기는 모두 짝퉁 아이폰이다? 모바일기기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다투는 두 IT기업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 기술 복제 분쟁이 기업을 넘어서 국가대 국가의 자존심 대결로까지 비화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미국이 저지르는 보호무역주의 횡포의 피해자일까요, 아니면 세계 1위의 베끼기 기업일까요? 시사난타H 45회 에서는 산업부 허재경기자와 함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삼성과 애플의 특허분쟁에 대해 시원하게 풀어봅니다.

"내가 당한 일을 인터넷에 띄워 알려달라" 서산의 피자가게 알바생 이씨가 사장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자살을 택하며 남긴 마지막 말입니다. 힘없는 알바생이 근로계약서를 쓰자고 하면 비웃음을 당하고, 언어 폭력과 성추행을 당해도 신고도 못하는 사회 초년생 알바들의 기가막힌 현실,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청년세대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 안태호 노동상담팀장과 대한민국 알바생의 현주소를 촘촘히 파헤져 봅니다.

104개월 동안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세계 최고의 안전 사업장으로 기네스북에까지 오른 공장. 그런데 한 조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들이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면? 그리고 이 숫자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면?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린 노동자들의 산재인정 투쟁이 어느덧 5년째입니다. 백혈병과 근무환경 연관성을 삼성과 근로복지공단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택시 뒷자리에서 세상을 떠난 23살 딸을 가슴에 품고 산재인정투쟁을 벌여온 아버지, 같은 공장에서 일하던 남편을 백혈병으로 잃고 활동가가 되어버린 반도체 노동자. 시사난타H 43회에서는 이들의 투쟁기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