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난타H show

시사난타H

Summary: 최신 시사를 유쾌하고 통쾌한 수다로 풀어보겠습니다. 한국일보 최진주 김지은 기자와 함께 한 주의 시사 이슈를 재미있게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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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판 (장하준교수가 말하는 복지와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1:02:56

청취자 여러분! 시사난타H 애타게 기다리고 계셨나요? 회사 사정으로 여러분을 참 오랜만에 만나는데요, 그런 청취자 분을 위해 오늘은 특별판을 준비했습니다!! 1년만에 한국에 온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인터뷰! 시사난타H 진행자 최진주기자, 김지은기자를 대신해 오늘은 문화부 이윤주기자가 장하준 교수를 만났습니다. "의견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언론매체를 서포트해줄 필요가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 장하준 교수가 말하는 한국일보 사태부터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까지. 세금과 복지, 정부의 세제개편안 등 너무나 어려운 내용을 장하준 교수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합니다.

 83회(위기의 한국일보2)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1:07:28

사상 유례없는 25일간의 용역동원, 편집국 봉쇄. 막혀버린 편집국으로 통하는 작은 통로 앞을 '외침의 벽'으로 꾸민 기자들, 사방이 막힌 공간에서 숙식을 하며 엄청난 양의 도시락과 피자 등을 먹어치우는 용역들과 대치.. 한국일보 사태 이후 편집국에 들어가지 못한 180여명의 기자들은 어떻게 지냈을까요? 그동안 한국일보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의 비리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무려 4주만에 돌아온 시사난타H는 닫힌 편집국의 녹음 스튜디오를 이용하지 못하고 강남의 한 스튜디오의 도움을 받아 녹음을 했습니다. 비록 편집국의 문이 열리긴 했지만 여전히 기사를 쓰지 못하고 있는 기자들의 실상을 한국일보 기자들이 직접 생생히 증언합니다. 한국일보 기자들이 만드는 팟캐스트 방송, 시사난타H 83회에서 속시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82회(원전 고령화 시대, 믿을건 '연장'뿐?)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0:50:52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우리나라가 그나마 안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바로 '편서풍' 때문인데요, 반대로 동중국해에 밀집한 원전에서 사고가 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반나절도 걸리지 않아 우리나라에 방사능 낙진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원전기술이 '대학원생'이면 중국의 원전기술은 '초등학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도 원전사고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작년 10월 하루 사이에 신고리원전 1호기와 영광원전 5호기의 고장, 바로 다음달에는 영광원전 3호기가 결함. 그리고 또 지난달 말에는 신고리2호기와 신월성 1호기가 불량부품 사용으로 가동이 중단됐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원자력발전소 4기의 안전설비를 점검한 시험 성적서가 위조된 것으로 알려져 원전에 대한 불신은 더 심해졌습니다. 원전의 설계수명은 30년, 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곳곳에 이미 서른살이 넘은 원전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잠깐의 실수로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원전, 점차 늙어가는 원전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한국일보 문화부 과학담당 임소형 기자가 SF영화보다 더 극적이고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운 원전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공지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0:01:21

이미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한국일보 노동조합이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을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 했습니다. 이에 따른 회장의 보복성 인사로 기자들이 사측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사정으로 시사난타H도 당분간 격주로 청취자 여러분을 찾아뵈려 하는데요, 그만큼 알찬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한국일보를 지키기 위한 기자들의 싸움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1회(참담한 교육현실, 국제중 입학비리)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0:38:52

게스트: 한국일보 권영은기자, 조남규 전교조 서울지부장 영훈 국제중과 대원 국제중이 조직적으로 ‘학생 솎아내기'를 한 것으로 서울시 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죠. 입시전형 전 내정자 선정, 특정 학생의 합격을 위한 채점 조작, 이사장의 횡령까지… 교육현장에서 이런 비리가 벌어졌다는 것이 참 충격적입니다. 게다가 이렇게 부정이 난무하는 학교에 내 아이 한 번 입학시켜보겠다고 학부모들이 줄을 선다는 것도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시사난타H 81회는 참담한 심정으로 국제중의 조직적인 입시비리 실태와 과열되고 있는 중, 고등학교 교육의 현장을 생생하게 들어봤습니다.

 80회(한국의 문화? 성추행과 갑을관계)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1:05:21

"제가 미국의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방미 기간 중 자신을 수행했던 여성 인턴을 성추행 한 사실이 없으며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한 실수였다고 변명했죠. 도대체 이 '문화적 차이'라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이번 성추행 문제는 단순히 윤창중 전 대변인의 개인적인 문제였을까요? 최연희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여기자 성추행과 '식당 아줌마' 발언부터 강용석 전 의원의 '아나운서' 발언까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희롱과 갑을 관계 속 성폭력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사회초년생들 꼭 들어보세요!! 게스트: 변혜정 충청북도 여성정책실 여성정책관

 79회(위기의 한국일보)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0:32:00

60년 역사의 한국일보가 큰 변화의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4월29일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의 200억 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 고발, 편집국장을 포함한 간부 25명에 대한 사측의 무더기 인사발령, 편집국 기자들의 전면 인사거부 등 한국일보는 사상 유례없는 사태를 맞고 있는데요. 한국일보는 왜 이런 과정을 겪고 있는 걸까요? 노조는 왜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을 왜 검찰에 고발했을까요? 편집국 기자들은 왜 편집국장 교체 인사를 거부했을까요? 한국일보 기자들이 만드는 팟캐스트 방송, 시사난타H 79회에서는 직접 한국일보 사태의 속사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8회 (망언제조기 아베)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1:00:21

“우리 각료는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다. 숭고한 영령들에게 존경의 뜻을 표할 자유를 확보해 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침략의 정의는 학계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정해지지 않았다. 국가간의 관계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말 했던 망언들의 일부입니다. 전범을 합사해 둔 야스쿠니 신사 참배부터 일왕 만세 삼창까지. 최근들어 아베 총리와 일본의 우경화 행보가 위험 수위를 치닫고 있습니다. '유리 멘탈' 아베총리는 어떻게 70%가 넘는 지지율을 얻게 됐을까요? 역사왜곡을 넘어 역사 부정에 나선 아베 내각의 속내는 무엇일까요? 한국일보 일본특파원 등을 지낸 '일본통' 황영식 논설위원과 함께 일본의 우경화와 꽁꽁 얼어붙은 한일관계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봅니다.

 77회(국회의원 안철수의 회오리)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1:01:31

안철수 발(發) 후폭풍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4.24 재보선을 통해 제도 정치권으로 진입한 안 의원은 향후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재보선에서 드러난 민주당의 부진으로 '안철수 발(發)' 야권의 정계개편은 한바탕 회오리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4∙24 재보선 참패에 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5ㆍ4전당대회에서 재보선 패배 책임론과 계파 갈등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4.24재보선 이후 정치권의 향배는 어찌될지, 또 김무성, 이완구, 두 거물급 정치인의 귀환으로 여권의 권력 지형은 어떻게 바뀔지, 시사난타H 77회에서 꼼꼼히 따져보겠습니다. 게스트: 한국일보 정치부 양정대 기자

 76회(한국 의료제도 문제의 용광로, 진주의료원 해법은?)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0:59:11

매년 30억씩 적자를 보는 지역의 골칫덩어리, 100년이 넘게 지역 서민들의 건강을 돌봐 온 공공 서비스의 장. 진주의료원의 폐업 논의가 공공의료 논쟁을 촉발시키면서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가운데 경남도의회에서는 거센 반대에 밀려 아직 폐업 여부를 논의하지도 못했습니다. 진주의료원 폐업 갈등에서 교통의 발달로 외면받는 지방병원과 동네의원과 대형병원에게 환자를 뺏기는 중소병원, 그리고 만성 적자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공공병원까지 우리나라 병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진주의료원 문제는 어떻게 봐야하며 또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시사난타H 이번 시간에는 사회부 이왕구 기자와 박종훈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75회(핵보다 무서운 해커전쟁:실제 해커 출연)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1:06:38

핵 위협을 벌이는 북한과 우리는 실제 총성 없는 전쟁터 온라인 해커 전장에서 싸우고 있죠. 지난 4일 ‘어나니머스 대한민국'이 '우리민족끼리' 사이트를 해킹하고 회원 정보를 대거 공개했고 이보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방송사와 금융기관이 해킹에 뚫리면서 속수무책으로 하루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 해킹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하는데요. 오는 6월 25일 북한 인터넷 사이트를 해킹공격 하겠다고 예고한 '어나니머스 대한민국'의 정체는 뭘까요? IT강국이라는 우리나라는 왜 외부의 해킹에 당하기만 하는 걸까요? 우리나라의 공공기관과 기업의 보안 수준은 어느정도일까요? 이에 대해 실제 해커이지만 각 업체들의 해킹관련 보안 점검을 해주는 화이트 해커로 활동하고 있는 큐브피아 권석철 대표와 함께 해킹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74회(MB교육정책5년, 무너진 교실)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1:04:55

공교육의 근간이자 우리나라 고교생 73%가 재학하고 있는 일반고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재학생 3명 중 1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최하위권인 7등급에서 9등급 사이에 속하는 일반고가 서울에서 30%가 넘는다고 합니다. 고교 교사 987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일보 설문조사에서도 교사 열에 아홉은 일반고가 학력저하 등 위기상황에 봉착했다고 답했습니다. 심지어 절반 가까운 교사가 자기 자녀도 특목고에 보내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반고는 어쩌다 '낙오자 집합소'라는 오명까지 쓰게 됐을까요?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의 핵심이었던 고교다양화 정책이 그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시사난타H 74회 오늘은 일반고의 붕괴 위기와 고교 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출연자는 입시분석업체 하늘교육의 임성호 대표와 현직 고교 교사이신 김유현 선생님입니다.

 73회(굿바이, 김재철!)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1:03:32

김재철 사장이 드디어 MBC를 떠났습니다. MB정부 '낙하산 논란' 속에 사장 자리를 꿰찬 지 꼭 3년 1개월 만입니다. 김 전 사장 체제에서 MBC는 정부 비판 기능을 통제 당하고 이에 저항하는 언론인들을 탄압하며 170여일이라는 장기파업과 위상추락을 겪어야 했습니다. 비록 그는 갔지만, '박심(朴心)'이 반영된 새로운 인사가 또다시 김 전 사장 자리를 차지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쏟아졌던 비수같은 비판과 여론의 뭇매에도 꿈쩍않고 버티던 김 전 사장이 사퇴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2년 대규모 언론사 파업으로 기존 방송사 둥지를 떠나 새로운 대안 매체들로 떠난 이들의 행보는 어떠했을까요? 방문진 이사회가 김 전 사장의 해임을 결정했던 마지막 한 표의 행방까지 숨 가쁜 해임 과정과 MBC 내부 분위기, 2012년 언론사 파업의 영향을 허정헌 문화부 기자와 박소영 디지털뉴스부 기자가 생생히 전달해 드립니다. 또한 해임을 결정한 9명의 방문진 이사중 한 명인 최강욱 변호사에게 당시 해임 결정 과정을 들어보겠습니다. 시사난타H 73회, 굿바이, 김재철!

 72회(끝내 이무기? 용산의 위기)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1:01:07

단군이래 최대 '개발'사업에서 단군이래 최대 '망한'사업이 될 위기에 처한 용산. 제대로 첫 삽도 뜨지 못하고 모든 꿈이 수포로 돌아갈 처지에 놓였는데요. 대체 누구의 잘못일까요?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는 건설사들과 안일한 서울시의 예측과 대책. 벼랑끝으로 몰린 서부이촌동 주민들의 고통은 누가 해결해줄 수 있을까요? 용산 개발 사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거대 부동산 사업의 명과 암. 우리나라의 잘못된 관행들까지 촘촘히 짚어봅니다. 시사난타H 72회, 신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와 배성재 경제부 기자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71회(안철수의 귀환과 노원병을 둘러싼 야권재편) | File Type: audio/mp3 | Duration: 01:05:48

그가 돌아왔습니다.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지난 대선 날 출국 후 82일만에 한국에 돌아와 정치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그가 오는 보궐선거에서 진보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다는 소식에 다시 한 번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야권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노원병에 안 전 교수가 출마하면 민주당부터 진보정의당, 통합진보당까지 야권 후보가 최대 4명까지 가능해 '야권의 각축장'이 될 전망입니다. 야권 단일화가 다시 한 번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그는 야당의 차기주자가 아닌 제3지대를 개척하려는 걸까요? 야권과 끊임없는 긴장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이슈를 만들어내는 안철수 전 교수의 정치 행보를 한국일보 정치부 양정대 기자와 최진주 기자가 짚어봅니다. 또한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의 부인이자 진보정의당의 노원병 후보인 김지선 후보측의 이정미 대변인과 안철수 전 교수측의 윤태곤 공보담당과도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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