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바디 스내쳐와 전체주의의 망령




B급 장르영화 팟캐스트 배드 테이스트 show

Summary: 우리 시대의 사회적 현상들을 통해 영화를 바라보는 영화 팟케스트, "Badtaste"! 그 첫번째이자 파일럿 방송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일베 등의 전체주의적, 권위주의적 흐름을 통해 영화 "신체강탈자의 침입"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를 돌아보았네요. 잭 피니가 쓴 동명의 원작소설을 1956년 돈 시겔 감독이 처음 영화화한 후 지난 2007년 니콜 키드만 주연의 "인베이젼"까지 4번 영화화된 이 작품은 공산주의, 메카시즘 등 전체주의에 대한 공포와 그에 대항하는 자유주의의 모습을 호러SF의 문법을 빌려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직은 미숙한 점이 많은 첫 방송이지만,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 방송은 마을미디어뻔 채널에서도 서비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