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책읽기 34회-새로운 무의식/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어쩌다 책읽기 show

Summary: ‘무의식’ 이라 하면 보통 정신분석을 연상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정신분석은 과학이 아니다. 프로이트 당대에는 무의식의 집이라고 할 수 있는 ‘뇌’에 대한 정보가 희소했기 때문에 연구 방법이었던 내성법, 자유 연상, 꿈의 해석 등은 체계적, 정량적, 재현 가능한 과학적 방법이라고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fMRI 등이 등장함으로써 과학자들은 뇌에서 벌어지는 일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 『“새로운” 무의식 : 정신분석에서 뇌과학으로』에서 저자 믈로디노프는 ‘새로운 무의식’에 관한 현재의 연구 성과를 명쾌하고 체계적으로 모두 정리하여 비전문가도 한 번쯤 뇌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