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욱 기자수첩[김현정의 뉴스쇼 2부] show

변상욱 기자수첩[김현정의 뉴스쇼 2부]

Summary: CBS Radio 표준 FM 98.1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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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7 월요일]'돈$'만의 자유를 위한 신자유주의 시대, 멈춤의 의미는?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어제 열린 경주 국제마라톤에서 선수들이 코스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프리카 선수들이 달린 선두 그룹이 40킬로미터 지점을 통과한 후 운영 요원들이 철수해 버리면서 뒤따라오던 국내 선수들이 코스를 이탈한 것이다' 언론이 보도한 내용대로라면 유명 아프리카 선수들만 대접받고 국내 선수들이 찬밥 신세가 되었단 이야기이다.

 [10/14 금요일]외면당한 99%의 이름, 사내 하청 노동자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우리 조선업계의 구조조정엔 정리해고라는 방식도 있지만 노사 마찰을 원천적으로 피해 직접고용 아닌 간접고용으로 바꾸는 방식도 있다. 그것이 조선업계의 사내 하청 노동자 문제이다. 사내 하청노동자는 8개 대형조선소만 따져 690개 업체 6만8천명에 이른다. 조선업계 상위 10대 기업의 사내 하청 노동자 비율은 2000년 33.2%에서 2009년 55.2%로 늘어났다. 2006년부터 일터에서 사내 하청직원이 본 원청업체 직원보다 많아졌다.

 [10/14 금요일]외면당한 99%의 이름, 사내 하청 노동자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우리 조선업계의 구조조정엔 정리해고라는 방식도 있지만 노사 마찰을 원천적으로 피해 직접고용 아닌 간접고용으로 바꾸는 방식도 있다. 그것이 조선업계의 사내 하청 노동자 문제이다. 사내 하청노동자는 8개 대형조선소만 따져 690개 업체 6만8천명에 이른다. 조선업계 상위 10대 기업의 사내 하청 노동자 비율은 2000년 33.2%에서 2009년 55.2%로 늘어났다. 2006년부터 일터에서 사내 하청직원이 본 원청업체 직원보다 많아졌다.

 [10/13 목요일]뉴욕 월가 시위로 보는 의적과 봉기의 사회학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최근 대도-大盜라는 단어가 언론 보도에 오르내린다. 성북동 부촌에 있는몇 몇 사회지도층 인사들-전직 장관, 사립재단 이사장 등의 집에 도둑이 들었고 이를 보도하는 언론들이 大盜라는 표현들을 꺼내 쓰고 있다. "돌아온 대도, 부촌이 떤다" "성북동 절도범 14년 전 대도" 용의자를 추적해 가던 경찰이 그제와 어제 각각의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10/13 목요일]뉴욕 월가 시위로 보는 의적과 봉기의 사회학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최근 대도-大盜라는 단어가 언론 보도에 오르내린다. 성북동 부촌에 있는몇 몇 사회지도층 인사들-전직 장관, 사립재단 이사장 등의 집에 도둑이 들었고 이를 보도하는 언론들이 大盜라는 표현들을 꺼내 쓰고 있다. "돌아온 대도, 부촌이 떤다" "성북동 절도범 14년 전 대도" 용의자를 추적해 가던 경찰이 그제와 어제 각각의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10/12 수요일]신지호 의원, 술과 물 순서가 바뀌며 운명도 바뀌어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신지호 의원이 법원 판결문을 인용해 일본의 노무자 강제동원은 1944년 8월 국민징용령이 적용된 이후로 보아야 하니 박원순 후보의 조부가 1941년에 징용영장을 받아 끌려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등은 ‘신지호 의원이 이끈 뉴라이트 연합의 교과서에도 1938년부터 강제징용이 시작됐다고 되어 있다. 신지호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도 1938년 4월부터 강제동원을 인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일제강점하 강제동원진상규명특별법에서도 모두 강제동원 피해자로 규정하는데 무슨 엉뚱한 소리를 하느냐’며 역공을 펴고 있다.

 [10/12 수요일]신지호 의원, 술과 물 순서가 바뀌며 운명도 바뀌어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신지호 의원이 법원 판결문을 인용해 일본의 노무자 강제동원은 1944년 8월 국민징용령이 적용된 이후로 보아야 하니 박원순 후보의 조부가 1941년에 징용영장을 받아 끌려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등은 ‘신지호 의원이 이끈 뉴라이트 연합의 교과서에도 1938년부터 강제징용이 시작됐다고 되어 있다. 신지호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도 1938년 4월부터 강제동원을 인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일제강점하 강제동원진상규명특별법에서도 모두 강제동원 피해자로 규정하는데 무슨 엉뚱한 소리를 하느냐’며 역공을 펴고 있다.

 [10/11 화요일]내 얼굴에도 침을 뱉으라, 그리고 대통령 사저에도.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어제(10일) 이정선 한나라당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 사저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는 야당 의원들을 향해 “대한민국 대통령을 사저 문제로 의혹을 부풀리며 공격하는 건 우리 얼굴에 우리 스스로 침 뱉기이다. 국민들 얼굴에 침 뱉는 것은 국민 대표로 와 있는 국회의원들이 할 일이 아니다.” 라고 질타했다. 국가 최고 지도자인 대통령의 사저를 놓고 국민들 얼굴에 침 뱉기 식의 논란을 벌인 사람들을 살펴보자.

 [10/11 화요일]내 얼굴에도 침을 뱉으라, 그리고 대통령 사저에도.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어제(10일) 이정선 한나라당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 사저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는 야당 의원들을 향해 “대한민국 대통령을 사저 문제로 의혹을 부풀리며 공격하는 건 우리 얼굴에 우리 스스로 침 뱉기이다. 국민들 얼굴에 침 뱉는 것은 국민 대표로 와 있는 국회의원들이 할 일이 아니다.” 라고 질타했다. 국가 최고 지도자인 대통령의 사저를 놓고 국민들 얼굴에 침 뱉기 식의 논란을 벌인 사람들을 살펴보자.

 [10/10 월요일]한글 전파와 한국 전파는 다르다.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한글날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 찌아찌아족에게 한글을 전하는 사업이 좌초 위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우바우시 측이 한국의 훈민정음학회와의 관계 단절을 선언했고 한글 보급은 중단된 상태라는 내용이다. 그동안 언론들이 너무 애국심을 내세워 한글 최고주의, 국가 우월주의를 드러내며 앞서 나간 것이지 현지 사정은 많이 달랐던 모양이다. 이번 기회에 자신들의 말을 제대로 표기할 문자가 없는 지구촌 부족들에게 한글을 전하는 문제를 신중히 점검해 보자. 우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개념들부터 정리를 해 볼 필요가 있다.

 [10/10 월요일]한글 전파와 한국 전파는 다르다.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한글날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 찌아찌아족에게 한글을 전하는 사업이 좌초 위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우바우시 측이 한국의 훈민정음학회와의 관계 단절을 선언했고 한글 보급은 중단된 상태라는 내용이다. 그동안 언론들이 너무 애국심을 내세워 한글 최고주의, 국가 우월주의를 드러내며 앞서 나간 것이지 현지 사정은 많이 달랐던 모양이다. 이번 기회에 자신들의 말을 제대로 표기할 문자가 없는 지구촌 부족들에게 한글을 전하는 문제를 신중히 점검해 보자. 우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개념들부터 정리를 해 볼 필요가 있다.

 [10/7 금요일]노벨상은 경마도 올림픽 메달 레이스도 아니다.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2011 노벨 문학상 수상자 - 스웨덴의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노벨상 중에서 노벨평화상과 노벨문학상은 가장 정치적이다. 한동안은 인간을 억압하는 권위주의와 일상의 부조리에 저항하고 고발하는 비서방유럽권-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작품들을 좋아했다. 그래서 포스트모더니즘, 초현실주의 작가는 노벨문학상에서 상대적으로 멀다는 비난도 일었다. 그리고 보수우파보다는 좌파적 작가 쪽에 점수를 더 주는 경향도 있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는 대표적 우파 정치인이나 작품 전성기엔 좌파. 그렇게 남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를 한 바퀴 돌더니 다시 서구문학 우월주의 특히 유럽중심주의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들 한다. 거기에다 미국의 패권주의를 싫어하는 경향도 눈에 띈다. 결국 올해의 노벨문학상은 스웨덴 시인에게 돌아갔다.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108명 중 92명이 유럽과 미국, 특히 유럽이 81명이다. 이것은 노벨상 위원회의 오류라기보다는 그냥 거기까지가 그들의 한계라고 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다. 아시아 문학상, 아프리카 문학상 등 유럽의 노벨상에 상응하는 대륙별 문학상이 있어야 한다는 불만도 그래서 터져 나오는 모양이다.

 [10/7 금요일]노벨상은 경마도 올림픽 메달 레이스도 아니다.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2011 노벨 문학상 수상자 - 스웨덴의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노벨상 중에서 노벨평화상과 노벨문학상은 가장 정치적이다. 한동안은 인간을 억압하는 권위주의와 일상의 부조리에 저항하고 고발하는 비서방유럽권-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작품들을 좋아했다. 그래서 포스트모더니즘, 초현실주의 작가는 노벨문학상에서 상대적으로 멀다는 비난도 일었다. 그리고 보수우파보다는 좌파적 작가 쪽에 점수를 더 주는 경향도 있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는 대표적 우파 정치인이나 작품 전성기엔 좌파. 그렇게 남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를 한 바퀴 돌더니 다시 서구문학 우월주의 특히 유럽중심주의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들 한다. 거기에다 미국의 패권주의를 싫어하는 경향도 눈에 띈다. 결국 올해의 노벨문학상은 스웨덴 시인에게 돌아갔다.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108명 중 92명이 유럽과 미국, 특히 유럽이 81명이다. 이것은 노벨상 위원회의 오류라기보다는 그냥 거기까지가 그들의 한계라고 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다. 아시아 문학상, 아프리카 문학상 등 유럽의 노벨상에 상응하는 대륙별 문학상이 있어야 한다는 불만도 그래서 터져 나오는 모양이다.

 [10/6 목요일]인간 존엄의 이름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 빈곤대책 서둘러야.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기초생활보장법의 기초가 부실하다 빈곤인구 중 국가의 지원이 시급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예전 이름은 생활보호대상자, 그러나 국민으로서 국가의 보호와 사회적 보장을 받을 권리가 인정되므로 수급권자로 개칭. 이들 최하위 빈곤층은 약 150만 명이다. 여기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크게 나을 것 없는 차상위층 빈곤층이 410만 명. 이들 빈곤층이 처한 상황과 복지의 문제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10/6 목요일]인간 존엄의 이름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 빈곤대책 서둘러야.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기초생활보장법의 기초가 부실하다 빈곤인구 중 국가의 지원이 시급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예전 이름은 생활보호대상자, 그러나 국민으로서 국가의 보호와 사회적 보장을 받을 권리가 인정되므로 수급권자로 개칭. 이들 최하위 빈곤층은 약 150만 명이다. 여기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크게 나을 것 없는 차상위층 빈곤층이 410만 명. 이들 빈곤층이 처한 상황과 복지의 문제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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