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욱 기자수첩[김현정의 뉴스쇼 2부] show

변상욱 기자수첩[김현정의 뉴스쇼 2부]

Summary: CBS Radio 표준 FM 98.1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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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6 수요일]무늬만 잡스, 자기만 잡스 아닌 모두를 위한 혁신가를 기다리며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잡스 자서전 열풍이 서구 사회 뿐 아니라 한국, 중국, 일본 동북아시아에서도 거세다는 소식이다. 그제 전 세계에서 스티브 잡스의 공식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어제 국내에서도 출간과 동시에 초판 10만 부를 모두 출고하고 바로 재판 8만부 인쇄에 들어갔다고 한다. 잡스의 자서전에는 아픔과 한계를 딛고 불세출의 기업가로 성장하는 과정, 혁신과 창조를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잘 그려져 있다. 인간으로서의 단점이나 상처들을 그대로 드러낸 자서전이어서 재미도 있다.

 [10/26 수요일]무늬만 잡스, 자기만 잡스 아닌 모두를 위한 혁신가를 기다리며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잡스 자서전 열풍이 서구 사회 뿐 아니라 한국, 중국, 일본 동북아시아에서도 거세다는 소식이다. 그제 전 세계에서 스티브 잡스의 공식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어제 국내에서도 출간과 동시에 초판 10만 부를 모두 출고하고 바로 재판 8만부 인쇄에 들어갔다고 한다. 잡스의 자서전에는 아픔과 한계를 딛고 불세출의 기업가로 성장하는 과정, 혁신과 창조를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잘 그려져 있다. 인간으로서의 단점이나 상처들을 그대로 드러낸 자서전이어서 재미도 있다.

 [10/25 화요일] 베이비 붐 세대의 인생 후반전, 자전거나 즐기라구?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서기 1년에 지구 인구는 2억, 5배인 10억이 되는데는 1천8백년이 걸렸다. 그런데 거기서 10배인 100억이 되려면 이제 30년 남았다. 2억에서 5억이 되는 데는 1,800년, 5억에서 100억이 되는 데는 240년 밖에 걸리지 않는 셈이다. 오는 31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인구 70억의 날'이다. 100억은 고사하고 70억이라는 인구를 버텨낼 수 있을까? 산업화로 병든 지구는 힘들다. 지구만 힘든 게 아니다. 한국사회와 한국인도 힘들다. 지난주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인구문제와 관련된 흥미로운 보고서가 발표됐다.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됐는데 다들 경쟁적으로 생계형 창업에 나서나 위태롭다'는 내용이다.

 [10/25 화요일] 베이비 붐 세대의 인생 후반전, 자전거나 즐기라구?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서기 1년에 지구 인구는 2억, 5배인 10억이 되는데는 1천8백년이 걸렸다. 그런데 거기서 10배인 100억이 되려면 이제 30년 남았다. 2억에서 5억이 되는 데는 1,800년, 5억에서 100억이 되는 데는 240년 밖에 걸리지 않는 셈이다. 오는 31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인구 70억의 날'이다. 100억은 고사하고 70억이라는 인구를 버텨낼 수 있을까? 산업화로 병든 지구는 힘들다. 지구만 힘든 게 아니다. 한국사회와 한국인도 힘들다. 지난주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인구문제와 관련된 흥미로운 보고서가 발표됐다.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됐는데 다들 경쟁적으로 생계형 창업에 나서나 위태롭다'는 내용이다.

 [10/24 월요일]사막의 라이언, 리비아의 꿈이 위태롭다.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리비아가 어제 카다피 42년 독재에서 벗어나 해방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리비아는 정국안전과 민주체제의 수립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고, 서구 열강들은 리비아의 원유와 복구사업에서 이득을 챙기려 한다. 리비아 전쟁 종료로 이득을 챙길 집단은 미국, 나토, 월스트리트, 앵글로 아메리칸 세계 석유재벌들, 미국-유럽의 무기산업 등이다. 리비아의 석유는 매장 추정량으로 450억 배럴 정도. 지구 전체 매장의 3.5%, 미국 석유 매장량의 2배 정도. 세계 9위의 석유 생산국이다. 하루에 160~180만 배럴을 생산했으나 생산라인이 상당수 파괴돼 재건해야 하고 재건비용을 마련하기위해 새로운 유전 개발도 해야 한다. 전후 재건 사업 규모는 1,200억 달러, 140조 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10/24 월요일]사막의 라이언, 리비아의 꿈이 위태롭다.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리비아가 어제 카다피 42년 독재에서 벗어나 해방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리비아는 정국안전과 민주체제의 수립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고, 서구 열강들은 리비아의 원유와 복구사업에서 이득을 챙기려 한다. 리비아 전쟁 종료로 이득을 챙길 집단은 미국, 나토, 월스트리트, 앵글로 아메리칸 세계 석유재벌들, 미국-유럽의 무기산업 등이다. 리비아의 석유는 매장 추정량으로 450억 배럴 정도. 지구 전체 매장의 3.5%, 미국 석유 매장량의 2배 정도. 세계 9위의 석유 생산국이다. 하루에 160~180만 배럴을 생산했으나 생산라인이 상당수 파괴돼 재건해야 하고 재건비용을 마련하기위해 새로운 유전 개발도 해야 한다. 전후 재건 사업 규모는 1,200억 달러, 140조 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10/21 금요일]스포츠 집단 난투극에서의 신사와 선수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신사협정은 신사가 아니면 안 지키는 약속. 지난 19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수원 삼성과 카타르 알사드의 4강 1차전 경기에서 선수와 관중이 얽힌 난투극이 벌어졌다. 양 팀 선수가 부딪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는 상태에서 삼성 팀 선수가 상황정리를 위해 공을 밖으로 차냈으니 드로잉을 얻은 알사드는 삼성에게 공을 되돌려 주는 게 신사협정에 따른 도리이다. 물론 지키지 않는다고 반칙은 아니다. 불행히도 알 사드 선수들은 신사적으로 페어플레이하지 않고 삼성 선수들이 경계를 푼 틈을 노려 골을 넣었다. 이후 거친 항의가 시작되고 관중이 경기장으로 뛰어 들어와 경기 중인 알사드 선수에게 항의하자 알사드 선수가 관중을 때리며 밀쳤고 결국 양팀 선수들이 얽혀 집단난투극이 벌어졌다.

 [10/21 금요일]스포츠 집단 난투극에서의 신사와 선수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신사협정은 신사가 아니면 안 지키는 약속. 지난 19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수원 삼성과 카타르 알사드의 4강 1차전 경기에서 선수와 관중이 얽힌 난투극이 벌어졌다. 양 팀 선수가 부딪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는 상태에서 삼성 팀 선수가 상황정리를 위해 공을 밖으로 차냈으니 드로잉을 얻은 알사드는 삼성에게 공을 되돌려 주는 게 신사협정에 따른 도리이다. 물론 지키지 않는다고 반칙은 아니다. 불행히도 알 사드 선수들은 신사적으로 페어플레이하지 않고 삼성 선수들이 경계를 푼 틈을 노려 골을 넣었다. 이후 거친 항의가 시작되고 관중이 경기장으로 뛰어 들어와 경기 중인 알사드 선수에게 항의하자 알사드 선수가 관중을 때리며 밀쳤고 결국 양팀 선수들이 얽혀 집단난투극이 벌어졌다.

 [10/20 목요일]언론, 과격함과 냉정으로 굴종의 벽을 넘어야.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종’이 터뜨려 진 것은 지난 주말 8일이었다. 청와대는 다음날인 9일(일요일) 부랴부랴 기자들을 불러 오해라며 해명에 나섰다. 언론들은 의혹이 제기된 내용과 야당의 공세, 청와대의 해명을 전하느라 바빴다. 그러나 지상파 TV방송 3사의 내곡동 사저 관련보도는 내곡동 사저만큼이나 의혹에 휘말렸다.

 [10/20 목요일]언론, 과격함과 냉정으로 굴종의 벽을 넘어야.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종’이 터뜨려 진 것은 지난 주말 8일이었다. 청와대는 다음날인 9일(일요일) 부랴부랴 기자들을 불러 오해라며 해명에 나섰다. 언론들은 의혹이 제기된 내용과 야당의 공세, 청와대의 해명을 전하느라 바빴다. 그러나 지상파 TV방송 3사의 내곡동 사저 관련보도는 내곡동 사저만큼이나 의혹에 휘말렸다.

 [10/19 수요일]평등세상은 복지가 아니라 권리.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가자!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광주 인화학교 사태가 수십 년 간 수십 명 이상의 성폭력과 학대 등 인권침해 피해자를 냈다. 학교에서 감금된 채 학대당하다 숨져 암매장된 사례도 있다는 더 충격적인 폭로도 있었다. 이런 인권유린 사태의 원인 중 하나가 청각장애인들이 갖고 있는 소통불능의 차별 때문이라는 이야기. 듣지 못하고 그래서 말을 배우지 못함으로써 오는 소통의 장애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었다.

 [10/19 수요일]평등세상은 복지가 아니라 권리.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가자!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광주 인화학교 사태가 수십 년 간 수십 명 이상의 성폭력과 학대 등 인권침해 피해자를 냈다. 학교에서 감금된 채 학대당하다 숨져 암매장된 사례도 있다는 더 충격적인 폭로도 있었다. 이런 인권유린 사태의 원인 중 하나가 청각장애인들이 갖고 있는 소통불능의 차별 때문이라는 이야기. 듣지 못하고 그래서 말을 배우지 못함으로써 오는 소통의 장애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었다.

 [10/18 화요일]서울시장 네거티브 선거전 '흰색, 흑색, 회색'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서울시장 선거전에서 네거티브 선거전략이 쟁점이 되고 있다. 유권자의 지지와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상황에서 네거티브 전략이 등장하지 않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10/18 화요일]서울시장 네거티브 선거전 '흰색, 흑색, 회색'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7:28

서울시장 선거전에서 네거티브 선거전략이 쟁점이 되고 있다. 유권자의 지지와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상황에서 네거티브 전략이 등장하지 않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10/17 월요일]'돈$'만의 자유를 위한 신자유주의 시대, 멈춤의 의미는? | File Type: audio/mpeg | Duration: 00:08:20

어제 열린 경주 국제마라톤에서 선수들이 코스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프리카 선수들이 달린 선두 그룹이 40킬로미터 지점을 통과한 후 운영 요원들이 철수해 버리면서 뒤따라오던 국내 선수들이 코스를 이탈한 것이다' 언론이 보도한 내용대로라면 유명 아프리카 선수들만 대접받고 국내 선수들이 찬밥 신세가 되었단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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