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 목요일]서울의 난개발은 토건 마피아 동맹, 그들만의 축제




변상욱 기자수첩[김현정의 뉴스쇼 2부] show

Summary: 지역축제가 돈만 허비하고 요란만 하지 축제성이 부족하고 호응도 적어 과감히 구조조정하자는 지적이 많다. 실패의 대표적인 예가 서울시이다. 서울의 축제는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 간 71개, 2005년부터 올해까지 90개가 신설됐다. 2005년 이후 축제에 대한 서울 시민의 인지도는 36%에 불과하다. 외국관광객에게 한국의 축제 아는 것을 대보라고 해 순위를 뽑았는데 서울시와 서울시 자치구 축제는 20위 권 내에 한 개도 들지 못했다. 서울의 축제가 160 개, 뭐가 살아남았고 사라졌는지 알 수 없다.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는 뭔가? 서울이 왜 이 모양일까? 이것은 축제의 문제 이전에 서울이란 도시의 구조와 도시 경영의 철학 문제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