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과 지상파의 전쟁 어디까지? - (권영철 선임기자)




변상욱 기자수첩[김현정의 뉴스쇼 2부] show

Summary: 대회전(大會戰)'이 어떻게 진행될인가? 사실 올 상반기에 지상파의 유명PD들이 대거 자리를 옮겼다. 종편으로 가거나 케이블 MPP인 CJ로 자리를 옮기면서 뒤이어 연예인의 영입다툼이 본격화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그러니까 예정된 수순이라는 것이다. 강호동씨나 유재석씨는 쌍두마차로 불릴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인데 이들의 이동은 호흡을 맞춰온 많은 연예인들의 연쇄이동으로 이어질 것이므로 영입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주철환 jTBC사장은 "강호동 같은 스타가 꼭 필요하다며, 새로 시작하는 방송은 스타가 나서야 힘있는 방송으로 알려지게 된다."라고 말했다. 방송의 인지도를 높이고 출범초기 시청률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스타 제작진과 스타 진행자가 필수적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다른 연에인들을 끌어올 수 있는 계기다 되므로 영입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이다. 종편은 올 연말 아니면 내년 초에는 출범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종편과 지상파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것이다. 근본적인 이유는 종편 출범으로 '지상파와 종편이 시청률 무한경쟁에 돌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